대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단이 지난 달 28일 개최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개강식에서 교육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총장 박지은)는 지난달 28일 대구 군위군을 방문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 프로그램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대학의 평생교육지원사업으로 실시된 교육과정에는 군위군 지역민 16명이 참가했다. 주민들은 지난달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3시간씩 총 11회 33시간에 걸쳐 바리스타 과정 교육을 받는다.
△커피의 이해 △창업컨설팅 및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커피 추출방식 △카푸치노 만들기 등 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수업료와 재료비를 전액 지원해 지역민들이 부담 없이 고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대학측 설명이다.
주민 최인희(46세 여)씨는 "평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았는데 대구과학대학이 무료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줘 지원하게 됐다"며 "꼭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참여 교육생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내 바리스타 분야 일자리 취·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평생직업대학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