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제공GS건설은 31일 "올해 3분기 매출 3조 1092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 신규 수주 4조 614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0.1%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35.9%나 늘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지난해 1947억 원 적자에서 올해 2457억 원 흑자로 전환했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무려 133.2% 증가했다.
"특히 3분기 부채비율이 238.8%로, 직전 2분기 말 262.5% 대비 23.7%p 하락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경영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GS건설은 자평했다.
GS건설은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