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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제거 이후에도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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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를 제거한 이후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 등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하마스 언론은 이날 공격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최소 73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하마스 언론은 "대량 학살과 인종 청소를 위한 전쟁"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사상자 규모를 확인하고 있으며 하마스 언론 보도가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에도 추가 병력을 투입해 공격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부터 계속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자발라야 난민촌에서는 적어도 33명이 숨졌고, 중부 자와이다의 주택과 마그하지의 난민촌 등에서도 50명 넘게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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