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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부다페스트 "문화일류도시, 우리는 자매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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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부다페스트 시장 및 한-헝 35주년 기념 문화혁신부 차관 면담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부다페스트 공연 관람도

대전시와 부다페스트는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면담을 진행했다. 대전시 제공대전시와 부다페스트는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면담을 진행했다. 대전시 제공
유럽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행사 등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대전지역 경제사절단과 동행한 이장우 시장 일행은 부다페스트 게르게이 커러초니 시장 및 헝가리 문화혁신부차관과 면담을 이어갔다.
 
특히 커러초니 시장과는 두 도시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동반 성장을 위해 과학과 문화 부분에서 더 많은 교류를 약속했다.
 
이 날 저녁에는 한국-헝가리 수교 35주년 기념 리셉션에 부다페스트 관계자와 함께 참석했고 이어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에서 열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공연 모습. 대전시 제공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공연 모습. 대전시 제공
1984년 창단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아 9월부터 유럽을 순회하며 연주하고 있으며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부다페스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20일 헝가리 국립민속무용단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좋은 공연을 선보여 대전시민들과 흥겹게 공연을 즐겼다"며 "양국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오늘 대전시향의 연주를 부다페스트 시민들이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 일행은 2일 부다페스트 트램거점역과 세계문화유산 명품 건축물 등을 시찰한 뒤 스웨덴 웁살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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