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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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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도입 추진

인천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안전 종합대책의 하나로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방장비를 확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소방본부의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긴급 편성해 관통형 방사장치 12대를 올해 안에 인천시 관할 11개 소방서와 119특수대응단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달 초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차량 수백대가 파손되고 수십가구가 임시거주지역으로 대피하자 전기차 화재 예방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인천~백령도 대형여객선 도입 무산…옹진군 "직접 건조 추진"

인천과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를 오가는 항로에 대형여객선을 투입하려 했지만 9차례의 공모에도 사업이 좌초되자 인천 옹진군이 재정을 투입해 선박을 직접 건조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항로의 대형여객선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인천시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항로에서는 차도선 하모니플라워호가 운항했지만 선령 제한으로 2022년 11월 이후 운항을 중단하면서 더 이상 차량을 실을 수 없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 월미바다열차 요금 인상…작년보다 수익 34%↑

인천시는 매년 60억원대 운영 적자를 기록 중인 월미바다열차의 요금을 인상해 수익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월미바다열차 요금을 성인 기준 8천원을 받았지만, 지난달부터 평일에는 1만1천원, 주말에는 1만4천원으로 인상한 이후 수익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월미바다열차를 관리하는 인천교통공사는 이용객들을 늘리기 위해 팸투어 등 다양한 홍보를 하는 한편 이용객들이 주변 상가를 이용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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