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순천대 제공순천대학교가 23일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박사 38명과 석사 100명, 학사 25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수여식에서는 우수 연구 역량을 보여준 석사·박사 대학원생에게 '연구 우수상'과 장학금도 수여했다.
순천대는 이번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주관 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 문을 연'스마트 팩토리 혁신학과'에서 첫 졸업생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순천대는 현재까지 박사 669명, 석사 6342명, 학사 5만 1817명 등 총 5만 7828명의 졸업생이 나왔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대학이 눈부신 변화와 도약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듯이, 이제는 졸업생 여러분이 사회로 나아가 세상을 놀라게 할 차례"라며, "꿈을 향한 강한 의지와 초심을 잊지 말고, 겸손과 배려를 기반으로 공감과 융합 역량을 키워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