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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출석한 김태규 "얼굴 비비는 것까지 뭐라고 하시냐"[노컷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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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MBC 등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을 점검하는 방송 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의 발언 태도를 둘러싸고 야당 의원들과 김 직무대행 간 설전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김 직무대행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으며 "건방 떨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행동 규칙을 주면 거기에 따르겠다"고 응수하며 맞섰다.

청문회 도중 김 직무대행은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 중 웃음을 지어 비판을 받았다. 이 의원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에 대한 기피 신청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지적하던 중 김 직무대행이 웃음을 짓자 "지금 웃고 계신데 자세를 제대로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웃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후 김 직무대행은 조인철 민주당 의원이 질문을 마치고 답변할 시간을 주지 않자 웃음을 보였고, 이에 같은 당 한민수 의원이 "의원이 질의하고 나면 웃긴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직무대행은 "행동 지침을 주면 그에 맞춰 따르겠다"고 다시 응수했다.

이에 최민희 위원장은 "직무대행의 답변 태도가 다른 국무위원들과 너무 다르다"며 "답변할 때 팔짱을 끼고 있는데 지양해 달라. 의원들의 질의 과정에 웃는다거나 얼굴을 비비는 것은 국무위원 답변 태도로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직무대행은 "얼굴 비비는 것까지 뭐라고 하시냐"고 반발했지만 문제 제기가 계속되자 "팔짱은 바꾸겠다"고 했다.

김 직무대행의 태도 논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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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

새로고침
  • NAVERcamelia2022-04-05 16:58:36신고

    추천9비추천4

    손가락이 부족할 만큼 당을 갈아탄 변신과 변절의 귀재께서
    드디어 한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하는가.
    DJ적자는 무슨...
    정말 외람된 기레기들 말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아직 남아있나?

    5.18 광주에 600명 북한군특수부대가 잠입했다는 주장을 버젓이 공중파 방송
    타도록해 정신이상자들의 확증편향을 심화시키고
    유가족들과 광주시민의 가슴에 피눈물을 맺히게 한 이력이 있다.

    개사과가 왜 나왔고 전두환 옹호가 왜 나왔는지 알만도 하다.


  • NAVER이수연2022-04-05 16:35:08신고

    추천14비추천4

    더러운 변절자 쓰레기 새끼와 지리 검찰 철면피 윤도리도리 새끼와의 야합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