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방문한 이범석 시장. 청주시 제공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내년 청주시 주요현안사업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사업 등 26건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 등을 만나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75억 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326억원) △청주산단 노후폐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97억 원) △청주하이테크밸리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151억원) 등 11건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또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 등을 만나 △월오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14억 원) △산남동 국민체육센터 건립(10억 원) △흥덕구 주요지역 횡단보도 개선(5억원)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10억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 내진보강공사(4억원) 등 15건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기재부 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청주시의 미래발전을 책임질 지역현안 사업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안전 사업들이 반드시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