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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 둔 최지우 "아들이 팔짱 끼면 심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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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 합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지우(49)가 아들 욕심을 드러낸다.

오는 3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돌' 532회는 '우리 함께하면 행복도 두 배'편으로 꾸며진다.

4살 딸을 키우는 MC 최지우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이 든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들 보니까 데이트할 때 아들이 팔짱 끼면 딸이랑 다른 심쿵을 느낀다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11개월 아들을 둔 엄마이자 MC인 안영미는 "그러니까 둘째!"라며 자연스럽게 둘째로 아들을 권유해 웃음을 자아낸다.

육아 꿀팁을 공유하는 육아 메이트도 공개한다. 최지우는 "또래 엄마들과 많이 교류한다. 배우 김태희 씨의 둘째가 딸 루아와 1살 차이라서 육아 템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애라 씨, 오연수 씨와 육아 교류를 많이 한다. 육아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신애라 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아낌없는 조언을 주는 육아 선배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

지난 2020년 딸을 출산한 최지우는 지난 16일부터 '슈돌' MC로 합류했다. 부모로서 예능에 나서는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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