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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반도체소자 공장에서 불…초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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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 한 반도체소자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곧바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 기장군의 한 반도체소자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곧바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반도체 관련 업체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14일 오전 2시 54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급의 한 반도체소자 제조업체 3층에서 불이 났다가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장비 일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28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반도체소자 세척공정 열탕기에서 시작됐다.

불이 나자 스프링클러가 곧바로 작동하면서 더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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