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 광주시 제공광주시가 최근 3년 동안 타 지역의 16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광주시의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 활동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광주시는 20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요리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업체인 그램퍼스㈜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램퍼스는 광주시 동구 전일빌딩245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그램퍼스는 '쿠킹 어드벤처', '마이 리틀 셰프' 게임을 출시해 다운로드 합계 3300만회를 기록했으며 하이브와 협력해 'BTS 쿠킹 온' 게임을 이달 말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국내 유일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운영하며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과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문화산업기업이 5억 원 이상 투자하고 상시 고용인원 10명을 초과한 경우에만 지원하던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투자 금액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1년 3개사, 2022년 8개사, 2023년 5개사 등 최근 3년 사이 타 지역 문화콘텐츠기업 16개사를 광주로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