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대학교. 대구교대 제공대구교육대학교에 박사과정이 개설됐다.
3일 대구 교육대(총장 배상식)는 "올해 5월 교육부로부터 교육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개설을 승인받은 대구교육대학교는 1950년 개교 이래 첫 박사과정을 운영하게 됐으며, 총 8개 세부전공을 신설 및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교육대 교육전문대학원은 △윤리인성교육전공 △초등국어교육전공 △초등수학교육전공 △초등과학교육전공 △초등체육교육전공 △초등영어교육전공 △특수통합‧유아교육전공 △AI교육전공 등 총 8개 세부전공에서 30명의 박사과정생을 모집한다.
신설되는 대구교대 교육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은 전국 교대 중 최대 규모로 초등 교육의 질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교육대측은 전망하고 있다.
대구교대 배영권 교육대학원장은 "교육 현장의 혁신적인 변화와 수준 높은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연구인프라 제공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및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집 일정은 2024년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이다.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학사일정 운영은 2024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