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휴게소에서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강원 평창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8분쯤 평창군 평창휴게소 주차장에서 함께 산행을 온 일행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피해자는 응급 조치 이후 관광버스로 돌아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