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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첫날 투표율 21.36%, 前총선 대비 4%p↑ …'호남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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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30.15%, 임실 30.04%, 진안 29.85% 순

전주 효자1사전투표소. 남승현 기자전주 효자1사전투표소. 남승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 종료시각인 오후 6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21.36%로 나타났다.

전북은 선거인 151만 7738명 중 32만 4150명이 사전 투표를 마치며 21.3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1일차 기준 전북 투표율 17.21%보다 4.15%p 높은 투표율이다.

도내 시군별로는 순창 30.15%로 가장 높고 임실 30.04%, 진안 29.85%, 장수 29.22%, 부안 27.92% 순이다. 군산 17.98%, 전주시 덕진구 18.44%, 완산구 18.96%로 비교적 낮았다.

전국별로는 전남이 23.7%로 가장 높고, 전북 21.36%로 두 번째로 높았다. 광주가 20%로 뒤를 이으며 호남이 모두 투표율 상위권에 올랐다.

전국 평균은 15.6%를 기록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는 5일에 이어 6일까지 이어지며 전북 24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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