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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일면식도 없어" 학폭 부인→'강제 전학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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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 연합뉴스배우 송하윤. 연합뉴스배우 송하윤이 무차별 학교 폭력(이하 학폭) 의혹을 부인했지만 온라인 상 폭로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이하 소속사)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며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온라인 상에는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송하윤을 향해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들이 남아 있거나 새롭게 게시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송하윤에게 실제로 강제 전학 이력이 있다는 것. 강제 전학은 통상 학폭 등 문제 사건의 가해자에게 내려지는 징계 처분이다.

송하윤의 반포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왜 반포 고등학교에서 구정 고등학교(현 압구정 고등학교)로 강제 전학 갔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동창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지난 2018년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송하윤이 강제 전학을 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여성 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을 다뤘다. 제보자에 따르면 그는 2002년 S씨에게 놀이터에서 90분 간 수차례 뺨을 맞았다. 다른 선배와 친구들이 말려도 폭행은 계속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이후 보도에 사용된 사진 및 S씨가 최근 악역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 배우가 송하윤으로 추정됐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빌런 정수민 역을 맡아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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