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로고 캐릭터.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 공공 배달앱의 복수 경쟁 체제를 도입한다.
광주시는 2021년 7월 도입한 '위메프오'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신규로 '땡겨요'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위메프오 협약 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말 새로운 사업자를 공모해 위메프오와 땡겨요 등 2개 운영사를 선정했다.
두 운영사는 모두 광주상생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2022년 1월 정식 출시해 13만여 전국 가맹점과 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땡겨요는 가맹점 중개수수료 2%, 가입비 당일 정산 서비스, 한 눈에 장부 관리 서비스, 첫 주문·재주문 할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