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기자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 상당 출마를 선언했던 무소속 송상호 예비후보가 녹색정의당에 입당했다.
녹색정의당 충북도당은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찬휘 중앙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상호 후보 입당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송 예비후보는 "녹색정의당은 녹색당과 정의당이 기후재난과 불평등에 맞서고자 함께 한 기후정당"이라며 "기후 생태시민사회와 전국민 돌봄 시대를 열기 위해 녹색정의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청주 상당 총선 대진표는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 녹색정의당 송 예비후보, 무소속 우근헌 예비후보 간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