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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 "설훈·홍영표 '피범벅' 공천 분노, 낙동강벨트도 영향"[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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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장윤미 변호사
■ 대담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이상민 크리에이터

- 진중권 "이재명, 임종석 컷오프는 당 화합 포기"
- 장윤미 "민주당 난항 맞지만, 정권 심판론 여전해"
- 배종찬 "조국신당, 좁고 분명한 친문 지지층이 강점"
- 배종찬 "조국신당, 공천 갈등 반사이익 누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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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배추 한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바로 들어오신 분이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 배종찬> 안녕하십니까? 차인표 배추 배추도사 배종찬입니다.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민 크리에이터.

◆ 이상민> 저는 그냥 이상민입니다.
 
◇ 박재홍> 일단 이 뉴스부터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 민주당 공천의 킬러문항이다, 뇌관이라 불렸던 임종석 전 실장 결국 서울 중성동갑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전략공천이 된 상황입니다. 임종석 실장이 사실상 컷오프되고 내일 이제 오전에 인터뷰를 하겠다 이러한 그러니까 이제 기자회견이 예고돼 있는데요. 오늘 회견 어떻게 보십니까?
 
◆ 배종찬> 그렇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여론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특히 공천에 대한 평가가 실제 민주당의 지지율에도 물론 국민의힘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마는 주는데 국민의힘은 대체로 좀 조용합니다.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그런데 공천은 역대 선거를 보더라도 잡음이 많이 생기고 시끌벅적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워져요. 그런데 그것도 다른 사람도 아닌 임종석 전 비서실장인데 결국 수도권 서울이거든요. 그럼 결과적으로는 중도 또 수도권 2030 MZ세대도 상당히 부담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민주당은요. 공천 반발이 나오는 것이고 내일 또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이른바 명문 정당에서 자칫 문명 충돌, 제가 거듭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문명 충돌이 심각한 것은 내전이에요. 문명 충돌이라는 게 우리가 영어로 이야기할 때 뭐 여러 가지 표현이 있겠지만 시빌 워 이렇게 합니다. 내전이 상당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의 지지층이 최근에 30대와 50대 그리고 수도권 호남도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특히 충청 호남도 중요하고요. 이런 상황이면 명문이 있어야 되는데 임종석 실장이 가장 크게 반발하는 것은 본인은 안 되는데 왜 시간을 이렇게 질질질 끌었고, 이른바 일부 하위 평가를 받았다는 의원들은 윤리 빵점이 됐는데 그러면 또 다른 사람들은 상위 1%는 도대체 누구인가. 그 사람들은 수박 당도가 높은 사람들만 윤리 빵점인가 그러니까 이런 불만이 터져 나오는 것에 대해서 여론조사 문제 제기에서 제대로 대답을 못해요. 그냥 굳이 나오는 대답은 그냥 우리는 우리 길을 간다라는 식이 되기 때문에 명즈웨이가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이 갈등 쉽게 걷어지기는 어렵지 않을 것인가.
 
◇ 박재홍> 파장이 커질 것이다. 진 교수님,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결정.
 
◆ 진중권> 사실은 이게 그냥 정상적인 거라면 있을 수 있는 갈등이라고 보거든요. 그분이 거기 지역구고 옛날의 지역구였지만 그건 옛날 얘기고. 또 거기 있던 분이 다른 데 갔으니까 전략공천 지역구로 할당한 거 맞다. 이렇게 되면 있을 수 있는 갈등인데 맥락이라는 게 존재하잖아요. 그 자리에다 그럼 누구를 앉힐 거냐부터 지금 공천의 전반적인 상황 속에서 내가 볼 때는 임종석 일단 컷아웃시키겠다는 의지는 분명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실은 지금 친문과 친명 사이 대립으로까지 이게 번졌지 않습니까라고 한다면 당의 화합 차원에서라도 당에서 약간 양보할 수도 있는 문제거든요. 그런데 이건 그냥 마이 웨이로 가겠다라는 건데 제가 볼 때는 친명 측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게 뭐냐 하면 친문들이 자기 당의 리더십을 흔들 수 있다. 그런데 그 친문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적 인물이 바로 임종석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정리하려고 하는 거고 그러다 보니까 무리하게 고민정 최고위원 같은 경우가 공개적으로 반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 웨이를 하는 거죠. 그래서 민주당의 공천은 간단합니다. 이재명 대표를 위한 공천이에요. 이게 끝난 다음에 지금은 비명, 친명이 섞여 있지만 끝난 다음에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리더십에 도전할 만한 일체의 세력을 남기지 않겠다 이게 공천의 콘셉트거든요. 그걸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태라고 봅니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특별사면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교도소 정문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2.12.27 image@yna.co.kr 연합뉴스(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특별사면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교도소 정문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2.12.27 image@yna.co.kr 연합뉴스
 
◇ 박재홍> 임종석 전 실장, 내일 오전 11시 40분에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는데 장 변호사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 장윤미> 저는 공천을 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짚어주신 대로 뇌관, 상징적인 성격이 좀 있었죠. 친명, 비명을 가르는 데 있어서 뭔가 하나의 바로미터처럼 됐기 때문에 공천을 줬으면 이런 잡음도 당연히 없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안규백 의원이 전략공천위원장을 하고 있다 보니까 전사 같은 분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을 때 그럼 추미애 전 장관인가, 이언주 전 의원을 지칭하나 했더니 사실 정말 이언주 의원이나 추미애 전 장관이 왔으면 더 폭발적으로 이 갈등이 커졌을 거라고 생각들고요. 아마 전현희 위원장과 관련해서 윤희숙 전 의원이 경제 전문가 또 여성 이런 상징성의 대척점에 있는 인물을 고르다 보니까 이렇지 않았나 싶기는 한데 그래도 좀 아쉽다는 말씀드립니다.

◇ 박재홍> 홍영표 원내대표는 명문 정당이 아니라 멸문 정당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의원총회 마치고 말을 했는데 그러면 이게 설훈 의원의 탈당도 지금 예고된 상황 아니겠습니까? 오늘 고별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탈당 사태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을까요?
 
◆ 배종찬> 탈당이냐 탈당이 아니냐를 떠나서 그건 이제 의원들이 결정할 일입니다만 역대 선거와 비교를 해 보면 시끄러웠던 선거에서는 제대로 의석 수를 확보를 못합니다. 그러니까 당이 제대로 어느 정도까지만 무난하게, 완벽한 공천 된다는 것은 원래 없어요. 일찍이도 없었던 일인데. 그러면 한 130에서 140석 정도를 봤는데 2016년은 정말 모든 정당들이 다 아수라장 같은 공천 상황이었죠. 그때는 또 국민의당에 또 떨어져 나가는 상황이 되니까 민주당도 온전치가 않았거든요. 이른바 이해찬, 정청래 또 공천 탈락되는 사람까지도 벌어졌는데 저는 이 상황에서 지금 설훈 이른바 홍영표 두 의원이 분노하는 상황이거든요. 오늘 의총장에서는 피범벅 이야기가 나왔다는데 그런 이야기가 정치판에서 나온다는 게 그런데 눈은 어디로 돌려야 되냐면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늘 문제가 되는 것이 민감한 지역이에요. 어디일까요? 낙동강 벨트입니다. 낙동강 벨트에 지금 오늘 이런 상황 전해질 때 비명 소리는 어디서 들리냐 하면 낙동강에서 들려요. 전재수, 최인호, 김두관, 민홍철, 김정호. 그러니까 이게 뭐냐 하면 이렇게 되면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이 공천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일반 유권자들의 여론이 형성되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보시면 장윤미 변호사께도 여쭤보면 민주당에서 낙동강 벨트에서 일정한 성적표를 못 올리고서 선거에서 승리한 예가 없어요.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이 그렇게 되면서 수도권도 후폭풍이 됐는데 이렇게 되면 고민정 의원이 고민을 한두 번 했겠습니까? 그런데 최고위원을 사퇴하는 상황은 이 상태에서는 광진에서 오신환이 만만치 않은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관악에서도 2번 살았던 사람이에요. 중도층 흡수가 이대로는 불가능하겠다, 빨리 사퇴하자 이런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이 비명계 쪽에서 전달되는 이 파장은 뭐냐 하면 친문 쪽에서는 이게 그냥 고민할 상황이 아니라 고민정 의원이 이건 차은우 고민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 저는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 박재홍> 배 소장님 굉장히 말씀 많이 하셨는데 진 교수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 진중권> 아니, 그런데 일리는 있는 것 같아요. 민감한 지역에 좀 전에 얘기했던 낙동강 벨트는 제가 미처 생각 못했고 수도권부터 당장 떠올렸거든요.
 
◇ 박재홍> 오늘 날카로웠습니까?
 
◆ 진중권> 한강 벨트라든가. 꽤 예리했죠.
 
◆ 배종찬> 예리했죠.
 
◇ 박재홍> 장 변호사님은?

민주 고민정, 최고위원직 사퇴…"공천 불신 종식해야"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27     saba@yna.co.kr (끝)   연합뉴스민주 고민정, 최고위원직 사퇴…"공천 불신 종식해야"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27 saba@yna.co.kr (끝) 연합뉴스◆ 장윤미> 고민정 의원은 아마 그런 맥락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당 지도부 회의에서도 어쨌든 친문과의 가교 역할이랄까 어떤 의견을 전달하고 쓴소리도 아끼지 않아서 당대표의 신임도 상당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결정적인 기폭제가 된 건 정성호 의원의 아침 라디오 인터뷰였던 것 같아요. 그 고민정 의원의 백브리핑 내용을 보더라도 원래는 당무 보이콧을 했잖아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을 하지 않았는데 그럴 거면 직을 내려놔라 직격을 하다 보니까 아, 내려놓으라고요? 저 그럼 내려놓을게요. 이렇게 왔다갔다 한 부분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당대표도 상당히 만류했다라고 들었습니다. 이게 당 지도부에서 그런 고민정 의원이 차지하고 있던 위치나 지위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정치적 선택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뭐 존중해야 되지만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 내홍이 빨리 수습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 현재 정당 지지율 현황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주에 국민의힘 상승세가 발견됐었는데 이번 주는 어떻습니까?
 
◆ 배종찬> 그렇습니다. 이번 주에는 국민의힘 총선 경쟁력이 좀 두드러집니다. 그걸 정당 지지율로 해석했을 때 그렇다는 말인데 일방적이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결과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든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에너지 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를 해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조사이고요. 유무선 자동응답 조사입니다. 국민의힘 43.5%, 직전 조사 대비 4.4%포인트가 올라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39.5%, 직전 조사 대비 0.7%포인트가 하락을 했는데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이 뒤처진 적이 거의 1년 만인가요. 수치상으로 오차 범위 내이긴 하지만 오차 범위 정도 수준이기는 하지만 국민의힘이 앞서는 결과.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를 해서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무선 자동응답조사인데요. 이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리얼미터와 마찬가지로 물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42.6입니다. 국민의힘이 40%니까 2.6%포인트는 민주당이 앞서고 있지만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2%포인트가 내려왔습니다. 국민의힘은 1.8%포인트가 올라갔는데 지역을 보시자고요. 국민의힘이 올라가고 민주당이 내려왔다는 것은 어느 지역에 변화가 당장 발생할 수밖에 없냐면 PK와 충청입니다. 이 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서 대전, 충청, 세종 국민의힘 38.2%, 민주당이 34.8%입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현역 의원이 민주당인데 지지율은 미디어토마토 조사입니다. 국민의힘 38.2, 민주당 38.4. 이 미디어토마토 조사가 대체적으로 민주당 조사가 높게 나오는 조사에도 불구하고 이건 이제 조사의 추세겠죠. 그런데 충청에서 오차 범위 내지만 수치상으로 국민의힘이 38.2, 민주당 34.8입니다.

◇ 박재홍> 이제 국민의힘이 상승 추세라는 트렌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하락 추세라는 트렌드는 분명히 여러 조사에서도 발견되는 흐름인 것 같은데 어떤 요인으로 이렇게 발생하고 있는가 분석해 보면. 진 교수님부터.
 
◆ 진중권> 한동훈 비대위 같은 경우는 일단 실수를 안 하고요. 차분하게 잘하고 있는 것 같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또 자기 관리도 잘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길바닥에 내붙는 현수막의 문구까지도 다 점검을 하거든요. 그다음에 160석 누군가 얘기하니까 바로 진압하러 나타나잖아요. 아직도 우리가 국민들 앞에서는 부족한 게 많다. 겸손해라, 겸손해라 이런 방식으로 가고 있는 데 반면에 지금 민주당은 뭐가 됐습니까? 완전히 집안에 싸움이 벌어졌거든요. 이게 이제 공천 갈등이라는 게 어떤 면에서는 또 도움이 될 때도 있는데 그건 뭐냐 하면 그 공천이 예컨대 혁신을 위한 공천 또는 생산적인 것 그다음에 수구적인 세력들이 저항을 하고 있을 때 그걸 갖다가 진압하는 공천 이러면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데 이걸 딱 보게 되면 지금 공천하는 게 결국 당대표 친명 체제 아니겠습니까? 당대표 1인 체제로 만드는 이런 공천입니다. 거기서 빚어지는 갈등이다라고 하니까 지지율을 계속 떨어뜨리는 거고 일단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실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고 그다음에 대통령 지지율은 의사 파업으로 인해서 뭐예요, 올라갔거든요. 그래서 지금 쌍끌이가 되는 상황 속에서 민주당은 떨어지다 보니까 이렇게 됐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런 추세가 지속적이라는 겁니다, 앞으로. 반전의 기회를 갖다 민주당이 잡을 수 있느냐라고 했을 때 반전의 기회를 잡기가 힘들고 그다음에 국민의힘 같은 경우 또 실수라도 해야 되는데 지금 실수 관리를 또 잘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되면 사실 전반적인 총선은 지역구에서의 대결이기 때문에 또 다른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선거 전반의 승기는 사실 국민의힘이 잡아가고 있다 이렇게 판단해야죠.
 
◆ 장윤미> 일단 반사이익을 받는다는 게 좀 정확할 것 같아요. 이게 뭐 폄훼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원래 양당 체계에서 너무 잘한다기보다는 덜 잘 못하는 쪽이 선택을 받아왔던 게 또 역대 총선 결과기도 했고요. 좀 모르겠습니다. 잡음이 아주 없다, 오히려 잡음이 없어서 무감동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지만 공천 갈등이 상당히 좀 표면화된 민주당에 대비되는 효과가 분명히 이 지지율에는 들어가 있다라고 보고요. 그런데 이제 여론조사 전문가분들 중에는 이걸 세밀하게 봤을 때 이제 여론조사 추이를 봤을 때 그러면 중도층이 완전히 옮아갔는가와 관련해서는 좀 그렇게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선거는 중도층이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여부 아니겠습니까?
 
◇ 박재홍> 배 소장님, 중도층이 어느 정당을 지지하고 있습니까?
 
◆ 배종찬> 그렇습니다. 지금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하셨고 이 질문이 바로 이 질문이 이 의석 수 예측과도 관련이 돼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질문을 박재홍 앵커가 바로 할 것으로 제가 충분히 예상했기 때문에 지금 몇 가지 이론들이 있습니다. 장성민 전 의원이 한 방송에 출연을 해서 150~160석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랬는데 이게 지금 한 위원장으로부터는 일종에 된서리를 맞았다, 그런 얘기를 어디 가서 하지 마라. 이것 자체 해이해지기 십상이다라는 얘기를 했고.
 
◇ 박재홍> 김근식 전 실장은 건방진 소리라고 얘기했습니다.
 
◆ 배종찬>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펜앤드마이크에 출연해서 한 발언으로 알고 있습니다. 167석이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 한 시나리오를 세 가지를 제시하면서 한 시나리오는 국민의힘이 과반이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제가 정리를 해 드릴게요. 어느 쪽도 앞서 있는지 알 수가 없다.
 
◇ 박재홍> 진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일단 과반을 누가 할 것이냐? 일단 지금 현재 추세로는 국민의힘이 할 것이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약간 벌써부터 좀 웃음을 짓는 그런 상황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 진중권> 제가 볼 때는 전반적인 승기는 지금 국민의힘이 잡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게 서울시장이나 이런 거였다 또는 대선이었다 그러면 선거 끝났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지역구예요. 국민의힘에서 다른 거 다 잘하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인물 경쟁력이 그런데 지역구 내려가면 결국은 인물 경쟁력이거든요. 그래서 일반적인 지지도와 그 지역 내에서의 후보들의 지지도는 또 다른 문제일 수가 있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실 공천을 갖다 매끈하게 했는데 사실 말끔하게 했는데 문제는 새로운 사람이 많이 보이지는 않거든요.
 
◇ 박재홍> 인물이?
 
◆ 진중권> 새로운 인물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인물 경쟁력은 다소 좀 떨어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단 전체적인 국면에서는 사실 선거 국면에서는 국민의힘이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지역구 개별, 개별, 개별로 들어가게 되면 상황이 또 다르다.
 
◇ 박재홍> 이게 중요한 지적이죠. 왜냐하면 공중전에 있어서는 국민의힘의 흐름이 잡힌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일 수 있으나 각 지역으로 가보면 30대, 40대, 50대에서 직장인들, 주부 만나려고 했는데 잘 안 만나준다 이런 분석도 나오거든요.
 
◆ 장윤미> 싸늘한 여론이죠. 민주당에서 제일 많이 제가 기자들을 만나도 그렇고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이렇게 못하는데 민주당 뭐 하는 거냐 이런 말이에요. 지금 국민의힘 상당히 고무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150석 과반 의석 이상, 160석까지 가능하다 이야기를 하죠. 저는 한 장면이 떠오르는데 민주당에서 20년 장기 집권설 이야기가 나왔었어요. 굉장히 민주당 지지세가 높았을 때. 역풍 맞았습니다. 그리고 유권자들이 심판하더라고요. 오만하면 그리고 오만할 정도로 잘하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오만하기만 하면 유권자가 심판하구나. 저는 국민의힘에 그런 기류가 있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너무 좋아서 지지한 분들 저는 주변에서 못 봤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실망해서 내지는 조국 전 장관의 내로남불에 우리가 심판을 해야 되겠다 이런 심리가 분명 있었죠. 총선으로 돌이켜 와 보면 지금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는 심리 팽배해 있다고 봅니다. 국민의힘이 아무리 메이크업을 하더라도 한팀입니다, 원팀이에요. 그걸 저는 국민들이, 이 현명한 유권자들이 모를까? 그렇지 않을 거라고 보고 지금 민주당이 난항을 겪는다는 건 객관적 사실이라고 인정해야 될 겁니다. 다만 이런 맥락에서 유권자들의 심판 좀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3지대 상황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출발은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여론조사의 지지세는 좀 어느 정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3지대 지금 이제 개혁신당도 있고 조국신당도 있고 비례 의석을 가늠할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좀 나와 있죠?

발언하는 조국 인재영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5     saba@yna.co.kr (끝)   연합뉴스발언하는 조국 인재영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5 saba@yna.co.kr (끝) 연합뉴스◆ 배종찬> 그렇습니다. 조국신당의 최근 추세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더퍼블릭과 파이낸스투데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공정에 의뢰를 해서 지난 22일,23일 무선 자동응답조사를 실시했는데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해서 어느 정당에 투표를 하겠느냐. 국민의미래 위성정당 이름이 나옵니다, 41.4%. 비례연합정당 28.9%. 더불어민주당의 준위성정당이죠. 비례연합정당 28.9%. 조국신당 13.3%, 개혁신당 5.7%, 새로운미래 2.3%. 시간관계상 우리가 빨리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볼 필요가 있는데 조국 신당이 두 자릿수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조국신당이 이 정도면 개혁신당을 앞서는 정도의 의석수를 확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 박재홍> 비례대표의 경우.
 
◆ 배종찬> 그렇습니다. 그런 이유는 좁지만 분명한 지지층 그러니까 조국 팬들이 있는 데다가 이른바 문재인 지지층들이 지금 조국신당으로 결집하고 있다. 이른바 이재명 실망 반사이익을 조국신당이 가져간다 이런 분석이 나오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비례대표 투표에서 국민의미래가 41.4인데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라 볼 수 있는 비례연합정당이 28.9예요. 그러니까 한 10% 이상 민주당 친문 지지층을 조국 신당이 가져간다 이렇게 해석을 해 볼 수가 있는 거죠.
오늘도 열심히 해 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이상민 크리에이터님 두 분 고맙습니다.
 
◆ 이상민> 감사합니다.
 
◆ 배종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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