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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부산세계선수권 바자회 수익금 621만 원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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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여자 국가대표 신유빈(대한항공)이 부산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GNS는 25일 "신유빈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진행한 바자회의 수익금 621만 원을 부산 유소년 탁구 선수들을 위해 써 달라며 부산시탁구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지난 16~17일 대회가 열린 부산 벡스코의 '팬존'에서 사용했던 탁구채 러버 200장과 의류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신유빈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 등과 출전했지만 8강에서 중국에 졌고, 여자 대표팀은 12년 만의 메달이 무산됐다. 신유빈은 다음달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4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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