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현직 광역 및 기초의원들이 김석기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김석기의원 사무실 제공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경북 경주지역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양분돼 김석기·이승환 후보를 각각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역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경주지역 현직 시·도의원을 중심으로 한 20여명의 전·현직 광역 및 기초 의원들은 21일 오전 경주시청 앞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3선 의원이 필요하다며 역대 최대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경주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김석기 의원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어려운 시기에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아 당의 안정을 이뤄냈고, 92%가 넘는 압도적 지지로 수석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며 김 의원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경주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김 의원이 3선이 되면 경주를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국책사업도 유치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성공하고 경주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김석기 의원이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현직 시도의원과 지지자들이 이승환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이승환 후보 제공 이에 맞서 경주지역 전직 광역·기초의원을 중심으로 한 20여명의 전·현직 시·도의원들은 이날 오후 이승환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경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힘 있고 추진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30년 이상 국가에 헌신한 충성심과 경륜을 갖춘 이승환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경주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큰 만큼 이승환 후보를 중심으로 경주의 미래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승환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인 만큼 자신들은 이 후보 당선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환 후보는 "경주 발전을 염원하는 전·현직 시·도의원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바람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반드시 승리해 확실한 경주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