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軍,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전쟁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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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 철수
러시아, 바흐무트 점령 후 가장 큰 땅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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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이후 양국 간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대가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했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남부 타우리아 작전전략군의 사령관 올렉산드르 타르나우스키 준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아우디이우카 주변의 작전 상황에 따라 러시아의 포위를 피하고 병사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대를 이 도시에서 철수시키고 더 유리한 전선에서 방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격에서 10대 1의 우위를 점하는 러시아군이 아군 병사 시체 위로 진격하면서 끊임없이 포격하는 상황에서 이것이 유일하게 올바른 결정"이라며 "포위 공격을 막고 병력을 철수시켰으며 우리 병사들은 지정된 전선에서 방어를 시작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 소재 아우디이우카는 도네츠크의 러시아 통제 지역과 가까운 요충지로 개전 초기부터 교전이 빈번했던 곳이다.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로 러시아는 지난해 5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점령 후 적진에서 가장 큰 땅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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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7월부터 러시아는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 공략을 시작해 10개월 만인 지난해 5월 이곳을 점령했다.
 
이에 맞서 약 4개월 동안 우크라군은 해당 지역 사수에 집중했지만, 최근 러시아군의 포위공격으로 전세가 기울었다. 
 
러시아는 다음달 대선을 앞두고 아우디이우카 점령을 통해 러시아 군대의 사기 진작 등을 도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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