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최북미술관 판화 기획전 포스터. 무주군 제공전북 무주군은 오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기획전 '판화 그리고 판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김수진, 김영란, 박홍규, 송지은, 유대수, 정미경 등 전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6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역사를 지닌 '판화'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판화는 나무와 금속, 돌 등의 면에 형상을 그려 판을 만들고 잉크나 물감 등을 칠한 후 종이나 천 등에 인쇄하는 것"이라며 "시각적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최북미술관은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