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포항시, 안저검사비 지원…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관리 강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대기 기자김대기 기자경북 포항시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들의 안과 합병증을 예방·관리하고 조기발견을 통해 효과적으로 진료하기 위한 안저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저검사(망막미세혈관검사)는 동공을 통해 눈 안쪽을 확인, 망막과 시신경의 작은 모세혈관의 특징적인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이다.

발견이 늦을수록 시력 저하와 실명 같은 문제들이 생겨 나중에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약 350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중 155명이 유소견자로 발견됐다.
 
포항시민 중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는 남·북구보건소에서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를 방문하면 연 1회 1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 발생 진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협약이 체결된 안과는 총 14곳으로 △내눈에김안과의원 △밝은눈연합안과 △분도안과의원 △세명기독병원 △영동안과죽도점 △오안과의원 △우리눈안과의원 △이재백안과의원 △좋은의사들M아이센터안과의원대잠점 △포항성모병원 △포항의료원 △흥해경대안과 △문덕좋은의사들안과의원(오천읍) △오천제일안과의원 등이다.
 
안저검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270-4045), 북구보건소(270-4145)로 문의하면 된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