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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영유아 ADHD 검사비 1억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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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ADHD 선별검사비 4만원, 정밀검사비 10만원 지원

한 아이가 ADHD 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경주시 제공한 아이가 ADHD 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경주시 제공
전국 최초로 영유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지원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경북 경주시가 올해부터 선별검사비와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경주시는 경주에 주민등록을 둔 0~7세 영유아에 대해 1인당 4만원의 ADHD 선별검사비를 지원하고, 선별검사자 중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461명의 영유아에게 ADHD 선별검사비 5844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800여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비 7200만원과, 400여명에 대한 정밀검사비 4천만원 등 1억 1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2022년 9월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사업 승인을 받아 영유아를 대상으로 ADHD 선별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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