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위원 당 대표 특보. 강위원 특보 측 제공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원외 최측근인 강위원 당 대표 특보가 민주당 총선 후보 검증 신청을 철회하면서 이번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강위원 특보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계속 심사 대상으로 당이 결정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 부담된다"며 "규정상 적격 여부와 관계없이 저로 인해 이재명 당 대표와 민주당의 총선 승리 전략을 흔들게 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후보 검증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강 특보는 "공적 권한을 부여받아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거듭 자문했다"면서 "살아온 삶에 주목해 주신다면, 제대로 일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 여겼지만 여기서 멈추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회의원으로 일할 권한을 얻고자 했던 꿈은 내려놓지만 반세기를 시민자치공화국, 시민공동정부 광주를 만들기 위한 꿈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주당을 혁신해 포스트 87체제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2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 출마를 준비했던 강위원 특보는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 검증 서류를 접수 마감일인 지난 8일 제출했지만 민주당 검증위원회는 적격 혹은 부적격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한총련 5대 의장을 지낸 강 특보는 성희롱 논란에 휩싸여 지난 2018년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 출마를 포기했고, 이후 성희롱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져 민사상 손해배상 확정 판결을 받는 등 논란이 계속됐다.
또 2차례의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전력도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