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 제공충북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6일 세종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정원을 충북지역에 최우선 증원하라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충북의 의대 정원은 모두 89명으로, 전국 시도평균 180명, 비수도권 광역도 평균 197명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며, 의료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취약지인 충북에 의대 정원을 최우선 증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사제 도입과 충북지역 치과대학 설립, 충북대병원의 충주 분원 건립 등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도 함께 요구했다.
위원회는 기자회견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