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모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것이다.
보은군은 이번에 확보된 국비에 지방비와 자부담 등을 합한 모두 19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은읍, 삼승면, 수한면 등 3개 읍·면, 모두 198곳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양광의 경우 주택(3kW) 172곳, 건물(100kW이하) 2곳, 축사(100kW이하) 3곳, 주민수익형(15kW) 1곳이며, 태양열은 주택(20kW) 1곳, 지열은 주택(17.5kW) 2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