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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사기 피해' 더 늘어…"피해자 30명, 피해액 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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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전청조, 피해자 30명·피해액 35억으로 늘어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 송치가 결정된 전청조 씨가 10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 나와 동부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 송치가 결정된 전청조 씨가 10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 나와 동부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사기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진 전청조(27)씨 관련 피해 규모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일 전씨를 구속 송치한 이후, 피해자 7명이 추가 확인됐다"면서 "현재까지 피해자는 30명, 피해액수는 35억여 원"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의 공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남씨가 제출한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해서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서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남씨 범행 가담 여부, 인정 여부 등은 자료들을 토대로 수사한 이후 결론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거나 대출을 받게 한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남씨도 전씨로부터 11억 원 가량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한 부부가 '남씨도 전씨의 공범'이라며 남씨를 고소해 피의자로 입건되는 등 '사기 공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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