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대표하는 해외의료봉사단체 (사)아나봉(ANB)이 필리핀 곳곳에서 16차 의료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아이윤메디컬센터 제공울산을 대표하는 해외의료봉사단체 (사)아나봉(ANB)이 필리핀 곳곳에서 16차 의료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필리핀 산마틴, 꿋꿋, 캐쿠투드, 뽀락, 밤반 등에서 진행됐다.
아나봉 봉사단은 안과, 내과, 소아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외과, 치과 등 의료진 자원봉사자와 현지협력봉사단 등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백내장 수술과 종양 제거 수술, 외안부 수술 등을 시행하면서 현지인 환자 3천여 명을 진료했다.
아나봉 봉사단은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의약품과 문구류, 위생용품 등 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아이윤메디컬센터 제공또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의약품과 문구류, 위생용품 등 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아이윤메디컬센터, 아이윤병원, 자연애약국, 스카이약국, 울산공동모금회 아너스클럽, 울산대 정책대학원총동문회, 울산여울로타리, 구암문구 등에서 이번 해외의료봉사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윤영선 아나봉(ANB)해외의료봉사단 단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해외의료봉사단체로 16년 동안 12개국 이상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인술을 펼치고 있다"면서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해외 곳곳에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사)아나봉(ANB)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11월 1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에서 16차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아이윤메디컬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