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 직속 국제교육원은 6일 베트남 하노이교육청과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 24명과 인솔 교원 6명이 참여한다.
전날 입국한 이들은 오는 1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충북을 비롯해 서울, 경기도 용인, 전북 전주 등지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오는 7일과 8일 이틀동안은 도내 학생 가정에 머물며 우리나라의 일상생활을 경험하고 도내 학교에서 교육과정에도 참여하며, 오는 10일에는 충북대에 재학중인 베트남 유학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베트남 교원들도 도내 유치원과 학교를 찾아 시설탐방과 수업참관, 학교 급식 경험 등의 교류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1월에는 도내 학생 24명과 교사 6명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문화를 배우고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