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연구책임자 이상길 교수(오른쪽)와 더브릿지플러스 대표 박경화(왼쪽)은 27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경대학교 제공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3년 경상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로 선정된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10월 27일 부경대학교 동원장보고관에서 포항지역 교육기업인 더브릿지플러스(대표 박경화)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기부 사업은 대학과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기부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활성화해 학교 밖의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경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연구책임자 이상길 교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학습활동 지원을 비롯해, 늘봄학교와 초등돌봄교실과 연계한 방과 후 활동 지원, 도서 벽지학교나 소외지역 학교, 소년원학교, 다문화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기부 수혜자의 특성에 맞는 교육기부 자원을 발굴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더브릿지플러스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성과 확대와 교육기부 가치 실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부경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부산과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 경상지역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최장 3년간 다양한 특성화 교육기부 프로그램 발굴과 개발에 나서며, 교육기부 대학 협의체를 구성해 각 대학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융합한다는 계획이다.
더브릿지플러스는 브랜드 마케팅과 창업지원 교육을 비롯해 조직 리더십과 취업 및 진로 관리교육 등을 진행하며, 관련 강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컨설팅하는 교육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