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 논란' 박민영 2024년 새해 드라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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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소속사 제공각 소속사 제공배우 박민영이 각종 논란을 딛고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복귀한다.

25일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 등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낮과 밤'으로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잡은 신유담 작가가 각색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리즈로 웃음과 감동의 서사에 강한 박원국 PD가 연출을 맡았다.
 
박민영은 남편과 절친의 손에 살해당하고 10년 전으로 회귀해 새 인생을 시작하는 강지원 역을 맡았다. 강지원은 참는 게 익숙한 삶의 태도를 180도 전환하고 운명을 바꿔나가는 인물이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해 9월부터 전 연인 B씨 횡령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당시 언론을 통해 B씨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이고, 박민영의 언니가 이 관계사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검찰이 빗썸 관계사에서 발행한 전환사채 차명 거래에 박민영 이름이 사용된 정황을 포착해, 박민영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미모와 지성, 피지컬까지 완벽한 유지혁 역은 나인우가 분한다. 마음먹은 건 다 되는 유지혁이지만 짝사랑 상대인 강지원(박민영 분) 앞에서는 삐걱거리기 일쑤다. 유지혁은 강지원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이이경은 강지원의 회귀 전 남편 박민환 역을 연기한다. 박민환은 세상에 오직 자신만이 가장 소중한 이기주의자에, 아내를 종으로 생각하는 시대착오적 인물이다.

송하윤은 강지원의 절친 정수민 역으로 새로운 악역의 탄생을 예고한다. 정수민은 순해 보이는 겉모습과 정반대인 비틀어진 내면의 소유자로 활약한다.
 
이기광이 연기할 잘 나가는 훈남 셰프 백은호 역은 강지원과 정수민(송하윤 분)의 과거를 함께 한 인물로 등장한다. 공민정은 강지원의 회사 동료 양주란 역으로 극에 현실감을 더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통쾌한 복수극부터 달콤한 로맨스까지 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강렬한 개성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과 막힘없는 스토리 전개를 선사할 예정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 1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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