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천군과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 혁신도시가 걸쳐 조성된 음성군과 진천군은 다수 공공기관이 입주한 도내에서 손꼽히는 성장지역이지만 이곳을 관할하는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소규모 조직으로 조사와 납세자 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 세원관리 업무만 맡고 있어 세무서 승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음성군은 서명운동이 끝나면 결과를 행정안전부와 국세청 등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등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서명서가 비치된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21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도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