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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수능 D-100 "킬러문항 배제 첫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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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사진공동취재단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모집 지원 준비를 하며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학습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른바 '킬러문항'이 배제될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에서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BS 교재와 교과서를 통해 마무리 정리를 하고 다양한 종류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정리해 둔 오답 노트를 활용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주어진 시간 안에 여러 번 풀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문제를 풀 때는 점수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단위에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 출제 경향과 예상 난이도 점검이 필요한데,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9월 모의평가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참고하면 된다.
   
수능 시험의 EBS 수능교재와 강의 연계율은 50%이지만 올해는 연계체감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지금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 향상을 기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정답만 확인하지 말고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 김창식 회장(영남고)은 "그동안 자신이 학습한 문항의 오답 노트 작성과 분석을 통해 부족한 공부 영역을 찾아 끝까지 대비하는 것과 수능날까지 꾸준하게 학습해 나갈 수 있는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지도실장은 "상위권 수험생들은 기본 문항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중위권은 아는 문제에 실수하지 않고, 하위권은 과목별 기본 개념들을 실전 문제 풀이에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금부터는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수능 당일까지 정상적인 컨디션만 유지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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