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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중, 동아고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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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다대초는 AI 교육 모델 개발·운영
사하 지역 '숙박형 인성영어캠프' 운영 등 지역 교육 격차 해소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월 실시한 '겨울방학 인성영어캠프'.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월 실시한 '겨울방학 인성영어캠프'.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의 서부 권역인 사하구에 있는 하단중학교와 동아고등학교가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27일 미래 사회 역량을 키워줄 디지털 교육을 위해 하단중과 동아고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로 3년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는 각각 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내 디지털 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신기술을 적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한다.
 
동시에 부산시교육청은 동부산권에 비해 교육 여건이 낙후한 사하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해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다대초에는 8,250만 원의 예산으로 AI 교육을 위한 창의적 공간을 구축하고 학교 여건을 고려한 특색 있는 AI 교육 모델을 개발·운영에 나선다.

각각 1,25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낙동초, 대광고, 대동고, 해동고는 지역·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 활동 모델을 개발·운영한다.
 
다음달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원도심·서부산권 취약계층과 일반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숙박형 인성영어캠프'도 운영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사하구 지역 학교,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부산교육이 어느 한 곳 치우침 없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게 교육청의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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