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서 7톤 철 구조물에 깔려 60대 사망…중대재해 발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경남 함안 한 공장에서 작업 도중 떨어진 철 구조물에 깔려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함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남 함안군 군북면 한 공장에서 약 1미터 높이의 크레인에 매달려있던 약 7톤 철 구조물이 떨어졌고, 해당 구조물에 깔려 60대 노동자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당시 크레인을 조종하던 중이었다.

중대재해처벌법상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지만, 이 공장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등으로 중처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경찰은 A씨가 철 구조물을 크레인에 연결한 뒤 리모컨을 작동해 옮기던 중 연결고리가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며 업무상과실치사 등 법 적용 여부를 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