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공지난 1/4분기에도 전북 인구의 순 유출이 이어진 것으로 나왔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북의 순이동자수는 -1764명으로 지난 2021년 2/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전입보다 전출이 더 많아 순 유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4분기에는 -2178명, 2/4분기 -1005명, 3/4분기 1557명, 4/4분기 -375명 등의 순 유출을 보였다.
지난 1/4분기 연령별 순이동은 20대에서 2176명, 10대 411명, 30대 249명이 순 유출된 반면 50대는 464명, 60대 361명, 40대는 119명 70대 이상은 95명이 순 유입됐다.
시군별로는 전주시가 3228명이 순 유출된 것을 비롯해 익산시 676명, 군산시 590명, 정읍시 184명 남원시 180명 등 김제를 제외한 시지역은 인구가 순 유출됐다.
그러나 완주군은 2002명이 김제시는 659명이 순 유입됐으며 부안군(181명) 진안군(176명) 순창군(130명) 고창군(38명)도 유출보다 유입이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