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도시문화재단 제공어린이날 파주 출판도시 일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책잔치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1회 어린이책잔치'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7일까지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성과 다문화'를 주제로 인형극·뮤지컬·애니메이션·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체코, 헝가리 등 9개 주한대사관과 문화원이 협업해 각국의 어린이책 원서와 번역서를 전시하고 체코 인형극, 헝가리 민속춤 등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국립민속박물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파주청소년재단 등은 홍보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48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을 비롯해 야외도서관, 맘카페 벼룩시장,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파주시 도서관과 지역서점 및 출판사들이 준비한 '오픈하우스'를 통해 출판도시 외 각각의 공간에서도 전시·상영·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