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웹툰 창작활동·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웹툰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예비·기성작가를 대상으로 계약하지 않은 신규·기성 작품 등 연재 준비 중인 작품의 창작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8개 과제를 선정해 500~700만 원씩 지원한다.
경남웹툰캠퍼스 누리집에서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은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판로 개척, 전시회 참가,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11개 과제에 대해 700~1200만 원을 지원한다.
e나라도움 시스템에서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 수탁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추진한다.
경남도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웹툰 창작 분위기 조성과 콘텐츠 분야 사업화 지원으로 도내 웹툰 작가 창작 기반 마련과 콘텐츠 사업의 다양한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