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충남 첫 지식산업센터로 미래산업 거점이 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건립 착수 5년 만에 공사를 마쳤다.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이하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충남도는 23일 천안에 있는 충남지식산업센터에서 관련 준공식을 열었다.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1호' 사업인 충남지식산업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4천510㎡의 부지에 지하 1‧지상 6층, 연면적 1만 2천471㎡ 규모로 세워졌다.
지식산업과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지원 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반도체 장비 제조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광학 제조 설비, 산업용 필터, 3D‧AR 콘텐츠 등 12개 기업이 이달 중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도는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