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점검 기간 공사가 진행 중인 주거 공간. 입주 예정자 제공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은 부실 시공과 인분 논란이 불거진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시공사인 한화건설 관계자를 만나 "포레나 에코시티는 분양 당시부터 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입주자들의 소중한 내 집 마련의 기대가 한순간의 실망으로 점철되지 않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측은 원자재 및 물류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공사가 일부 지연된 점을 인정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예비 입주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4월 20일 전후로 전 세대 재점검에 나설 예정"이라며 "4월 28일 입주까지 모든 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는 26일 입주자 대표, 한화건설 건축총괄 전무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실태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지난 18일과 19일 사전점검을 진행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일부 세대가 콘크리트인 상태로 도배와 바닥조차 없는 데다 심지어는 인분까지 발견돼 입주 예정자들이 공분을 샀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인분. 입주 예정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