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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벽에 사람이?" 노원구 이색 조형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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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노원문화원 건물 ''벽을 넘어서'' 설치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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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두 남자와 한 여성, 세 명이 하나가 돼 로프에 몸을 엮고 깎은 듯한 암벽을 오른다. 지나는 행인들의 가슴을 조이는 아찔한 순간이다.

상업적 건물에서나 가끔 볼 수 있었던 설치 조형물이 공공청사에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오는 28일 문을 여는 공릉동 노원문화원 건물에 ''벽을 넘어서''란 주제의 설치미술을 완공, 주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공청사 건물 전체를 이처럼 설치 조형물 작품으로 설계해 내놓은 것은 노원구가 전국 최초다.

실제 사람이 외벽을 오르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벽을 넘어서''란 설치 미술은 노원구의 수락산 불암산에 착안해 가로 12m, 세로 16m의 건물 외벽에 물결모양의 타공판을 부착해 산을 배경으로 하고, 그 위를 세 명이 등반하는 모습으로 ''두터운 벽의 경계를 허물어 구민 화합과 협력''을 형상화한 입체 작품이다.

조명이 설치된 야간에 이곳을 지나던 주민들은 사람들이 벽을 오른다며 착각해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일어났을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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