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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3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협연…정명훈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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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

3월 2~5일 총 4차례 공연…조성진,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협연

피아니스트 조성진. c_Christoph_Koestlin_DG피아니스트 조성진. c_Christoph_Koestlin_DG475년 역사의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1548년 창단)가 오는 3월 4년 만에 내한한다.

3월 2일 세종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4일 아트센터 인천,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에서 총 4차례 공연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등을 마련했다. 아트센터 인천에서는 슈베르트와 베버 대신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29)이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올해 첫 한국 공연인 이번 연주에서 조성진은 화려하면서 애수 짙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감각적이고 정교하게 해석해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진은 2015년 바르샤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3월 체코 필하모닉과 협연하고,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와의 독일 투어, 카네기홀 리사이틀도 예정됐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과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은 1820년대 초기 낭만주의 대표작이다. 특히 베버는 이 곡을 작곡했던 1821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카펠마이스터(음악감독)였다. '마탄의 사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가장 많이 공연한 오페라로 꼽힌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는다. 정명훈은 2012/13시즌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역사상 최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됐다. 수석 지휘자는 2012/13시즌부터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맡고 있다.빈체로 제공 빈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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