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스·임성진 날았다…한국전력, 현대캐피탈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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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한국전력 선수들. 한국배구연맹기뻐하는 한국전력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역전승으로 무너뜨리고 중위권 도약에 힘을 더했다.
   
한국전력은 23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 대 1(22-25, 25-20, 25-22, 25-20)로 이겼다.
   
승점 30 고지에 오른 리그 5위 한국전력은 3위 우리카드와 4위 OK금융그룹(이상 승점 37)을 승점 7차로 추격했다.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블로킹 3개 등 28점을 기록했다. 이날 두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이다. 임성진은 블로킹 1개, 서브 득점 2개 등 18점으로 이번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서재덕(16점)과 신영석(13점)도 두 자릿수 점수로 승리를 거들었다.
   
2위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이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1개 등 21점으로 활약했지만 홈에서 역전패를 떠안았다. 선두 대한항공(승점55)과 격차도 좁히지 못했다.   
   
1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을 막고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기세가 올라온 한국전력은 접전 끝에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16 대 16 접전 상황에서 임성진이 퀵오픈으로 1점을 달아났다. 이어 타이스의 백어택 등 19 대 16으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한국전력은 24 대 19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고 상대 허수봉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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