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설 명절 기간중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24일까지 추진한다.
포항시 설 연휴 종합대책은 △시민이 안전한 명절, △넉넉하고 활력 넘치는 명절, △불편 없는 즐거운 명절, △모두가 따뜻한 명절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337명의 근무 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 설 연휴에는 각종 재난, 사고 등 발생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근무를 실시한다.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으로 지역 내 821개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실화 방지 홍보·계도 실시, 유관기관 협력 등 화재 발생 시 조기 진화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파 밀집 예상 지역 사전 점검 및 실시간 대응,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재난위험시설 특별 안전 점검, △한파·대설 대비 상황별 관리 및 대응, △명절 성수 식품 위생·안전 관리 점검, △조류독감(AI) 방역 활동 강화 등으로 각종 재난·안전 사고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불법주정차, 생활 쓰레기, 응급의료, 비상 급수 등 시민이 명절 기간 불편을 겪을 사항에 대해서도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