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부산의 한 부산도시철도역 주변에서 발생한 누수로 인근 수천가구가 4시간 동안 단수 피해를 겪었다.
4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의 부산도시철도 3호선 남산정역 지하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날 0시부터 인근 가구 4700세대에 단수 조처를 내리고 4시간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상수도관에 잦은 차량 이동 등의 영향으로 균열이 생겨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