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시위 적극 차단 나선 가운데 광저우에서 또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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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코로나 감염자 많이 나오는 하이주구에서 29일밤 발생
시위대 경찰에 물체 던지고, 경찰은 시위대 향해 진격
이주노동자 집단 거주지, 봉쇄 문제로 마찰 잦아
광저우 당국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허용

2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고강도 코로나19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와 우루무치시 화재 사건 희생자들을 위한 집회가 함께 진행되면서 시위자들이 거리를 따라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2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고강도 코로나19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와 우루무치시 화재 사건 희생자들을 위한 집회가 함께 진행되면서 시위자들이 거리를 따라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 차단에 나선 가운데 29일 밤 광둥성 광저우에서 새로운 시위가 벌어졌다.
 
로이터통신은 30일 트위터 등에 올라온 3개의 영상을 인용해 29일 밤 광저우 하이주구에서 주민들이 흰색 전신 방호복을 입은 시위 진압 경찰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 캡처로이터통신 캡처
영상에는 골목길에서 시위대들이 경찰을 향해 단단한 물체를 던지고 한얀 방호복에 투명 방패로 앞면과 머리 쪽을 가린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전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29일 밤에 발생했으며 봉쇄에 대한 분쟁으로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해당 영상이 2주전 봉쇄 반대 시위가 벌어졌던 하이주구에서 촬영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언제 찍혔는지, 정확한 사건 순서, 충돌 원인 등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 캡처로이터통신 캡처
하이주구는 광저우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나오는 곳이다. 섬유산업 중심지인 하이주구에는 다른 지역에서 온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이주노동자들이 집중적으로 격리되고, 격리가 끝난 뒤에는 원래 주거지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고향으로 가는 것도 불허되면서 불만이 쌓인 것으로 전해지는 곳이다. 
 
광저우시는 코로나19 밀접접촉자들이 격리소에 가지 않고 집에서 격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시위와의 연관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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