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6강 진출 확률은 72%, 독일은 37%로 '뚝'…혼란에 빠진 E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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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2회 연속 월드컵 16강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일본은 2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과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16강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일본은 전반 귄도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막판에 도안 리츠와 아사노 타쿠마의 연속 골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독일은 선제골을 넣은 뒤 지나칠 정도로 여유있게 경기를 진행하다가 선수 교체를 발판삼아 반격의 씨앗을 품은 일본의 공세를 당해내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opta)에 따르면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72%로 높아졌다.

반면,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평가받았던 독일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37%로 뚝 떨어졌다.

독일은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도 아시아 축구의 위력을 실감한 바 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김영권과 손흥민의 골 세례를 앞세운 한국에 0-2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독일의 다음 상대는 유럽의 강호 스페인이다. 험난한 일정이다. 일본은 27일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만약 이 경기를 잡는다면 16강 진출은 더욱 가까워진다. 일본과 스페인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내달 2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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