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가 군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공영민 고흥군수가 취임 5개월간의 대표적 성과로 '군민 통합과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공 군수는 21일 제311회 고흥군의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이외에도 군정 비전 정립과 활발한 국도비 확보활동, 농수산물 해외 진출 토대 마련도 성과로 꼽았다.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의 첫 번째 기치로는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입지 강화'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최하는 '드론 엑스포' 개최, 드론 실증도시 조성 등 드론관련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공 군수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서 도태되지 않으면서 지역의 변화‧발전을 이루고 누리호처럼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도약해야 한다"며 "인구 10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