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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내년 3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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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명칭에 후원 기관 이름 사용 가능하다는 보건복지부 지침 반영해 넥슨후원 포함
넥슨이 병원 운영과 관련해 운영비, 재활프로그램 사업비 등 지원 가능하도록 협약서 변경
넥슨재단 희망 시 병원 운영위원회에 관계자 1인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 마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관련 설명을 하는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 김화영 기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관련 설명을 하는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 김화영 기자 
병원 명칭에 후원금 제공기업의 이름을 넣을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을 빚으면서 후원금 반환까지 논의됐던 충남권역 공공어린재활병원에 후원기업인 넥슨이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됐다.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세종충남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명칭 확정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대전시-넥슨 2차 협약서를 공개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명칭은 '대전세종충남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복지부는 공공병원에 후원기업의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는 유권 해석을 내렸지만 지난 3월 공문을 통해 국비 지원액 이상의 후원금을 제공한 기업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넥슨과의 협의와 후원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존중 필요성 등을 종합검토하고 보건복지부의 변경된 지침을 반영해 병원 명칭에 넥슨후원을 명기하는 것에 대해 보건복지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대전시와 넥슨재단은 최근 병원 명칭과 운영비 지원 규정 등을 반영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서를 다시 체결하고 이를 공개했다.

공개된 협약서에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과 관련해 넥슨재단은 병원의 공공성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특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비, 재활프로그램 사업비, 병원 홍보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넥슨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위해 넥슨재단이 희망할 경우 병원 운영위원회에 운영위원 1명을 참여시킬 수 있다는 규정을 마련했다.

넥슨재단이 병원 운영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간 30억 원 안팎의 적자가 예상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운영비 가운데 대전시비나 국비 부담이 일정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말 준공한 뒤 내년 1월 시운전을 거쳐 2월 개원 예정이던 대전세종충남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자재가격인상, 원도급과 하도급 간 불협화음 등으로 지연되면서 준공이 2월로 미뤄져 3월에나 개원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특수교육은 대전해든학교 소속으로 6개의 병원파견학급(영유아 2, 초등 2, 중고등 2)을 운영하기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협의를 하고 있다.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의 공공성이 중시되도록 후원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공사의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조기 준공과 3월 개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수학급 운영과 병원 운영 적자 최소화를 위해서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에 국비와 후원금 각 100억 원, 시비 294억 원 등 총 49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중에 있으며 낮병동 20병상, 입원병동 50병상 등 모두 70병상을 갖추게 된다.

대전시는 충남대학교병원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후 5년간 병원 인력관리, 장애어린이에 대한 재활치료, 시설관리 등 병원운영을 충남대병원이 맡도록 하는 내용의 위수탁협약을 지난 5월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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